외솔기념관 새단장, 8월31일까지 휴관

2025-07-07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는 외솔기념관이 새 단장을 위해 7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2025 문화도시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외솔기념관이 선정돼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중구는 우선 아이들이 보다 쉽게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요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만화 형식의 새로운 영상물을 제작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모둠실 내 노후 물품과 장비를 새 것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 외솔기념관 내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며,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는 평일에만 문을 연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