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울주군 웅촌면 저장강박증 재가 대상자 집 청소 봉사활동 펼쳐
울산청년봉사동호회 후아유와 웅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
2020-05-11 임규동 기자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는 10일 울주군 웅촌면 저장강박증 재가 대상자 집을 방문해 거주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거주환경 개선 청소 봉사활동에는 울산청년봉사동호회 후아유와 웅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다.
김도윤 울산청년봉사동호회 후아유 봉사자는 “몇 년 동안 폐지와 고물을 모아 집안에 가득 쌓아 둔 상태였으며 집안으로 들어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라며 "작은 사랑의 손길들이 모여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례가 됐다"라며 "좋은이웃들 사업이 우리 지역사회를 밝게 비추는 등불로 승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들사업’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민간자원과 연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들은 주위 어려운 소외계층을 찾아내고 있으며 봉사자들이 추천한 봉사대상 이웃들은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서비스 욕구 파악과 사례회의를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