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업경쟁력 강화 ‘산업혁신지원실’ 운영

2025-07-08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조직인 ‘산업혁신지원실’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혁신과 소속으로 설치되는 산업혁신지원실은 지역산업정책과 미래첨단 신성장산업을 전담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산업전문 연구원 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이달 중 일반임기제 공무원 1명을 배치하고, 이후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 2명을 추가로 채용해 단계적으로 전담조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혁신지원실은 정부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전략산업 계획 수립, 유관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산업 전략 전반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공무원 조직 특성상 순환근무로는 확보하기 어려운 전문성과 연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전략적인 산업정책 수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