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CEO아카데미 총동문회, 사랑의 급식나눔

2025-07-10     오상민 기자
경상일보 차세대CEO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최시훈)가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차세대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9일 울산 남구 문수실버복지관을 찾아 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00만원 상당의 백미를 후원하고 사랑의 급식나눔을 펼쳤다.

경상일보 차세대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지난 3월25일 울산 남구 MH컨벤션에서 발족식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칙 제정과 함께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의결됐으며, 기수별 임원들의 추대로 최시훈 금강기계공업·철강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본사가 운영하는 ‘차세대CEO아카데미’는 울산지역 20~40대 오피니언 리더들의 경영능력 향상과 체계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제6기 아카데미는 지난 5월28일 개강했으며, 오는 9월17일까지 15강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우회와 총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지역사회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총동문회는 이번 급식나눔봉사를 비롯해 오는 10월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교류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 및 계획하고 있다.

차세대CEO아카데미 총동문회는 “무더운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관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를 이끄는 젊은 기업인으로 단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