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 입상작 189점 발표

2025-07-11     차형석 기자
울산남구문화원이 주최한 전국공모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박화정씨의 ‘묵죽’, 민화 부문 류미영씨의 ‘봉화군봉도’, 사진 부문 최순금씨의 ‘호러페스티벌 축제’, 한글서예 부문 유경태씨의 ‘정철의 사미인곡 중에서’, 한문서예 부문 조선희씨의 ‘풍아, 청고(六言 對聯)’, 회화 부문 조종숙씨의 ‘버릴 수 없는 것들’이 대상을 차지했다.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지난 6월23일~7월1일 공모를 진행한 문인화, 민화, 사진, 조각, 한글서예(현대, 캘리그라피), 한문서예, 회화(한국화, 서양화) 부문 입상 작품 189점을 발표했다.

대회장인 고문구 울산남구문화원장은 “올해는 단순한 출품 수보다 작품 하나하나의 의미와 표현력을 중시했다. 또한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정성과 열정이 정당하게 평가받도록 심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예술적 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9월4일 오후 3시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며, 같은 장소에서 9월4~17일까지 입상 작품 189점, 추천·초대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제24회 한마음미술대전은 울산 남구문화원이 주최·한마음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울산 남구가 후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