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에 방인섭 의원
2025-07-11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국민의힘 방인섭 의원, 부위원장에 같은당 홍성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방의회의 핵심 기능인 예산안과 결산 심사를 전담하는 기구로, 향후 1년간 울산시청과 울산시교육청의 본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등 주요 재정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방인섭 신임 예결특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는 방인섭 위원장과 홍성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문석주·이영해·강대길·손명희·권태호·김종훈·권순용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로 각 위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시청과 울산시교육청 등의 주요 재정안건에 대해 심도 있고 효율적인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