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체육인 4인방, 대한체육회 위원 위촉
2025-07-14 신동섭 기자
울산시체육회는 울산 체육인 4명이 대한체육회 각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천기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종합체육대회의 개최지 선정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 안규호 울산시체육회 부회장은 지방체육회의 진흥 및 지역 간 균형 발전 정책을 지원하는 지방체육위원회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최영수 울산시체육회 감사 겸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체육계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략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ESG경영위원회에, 최상민 울산시탁구협회 전무이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는 생활체육위원회에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지역 체육인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위원들의 임기는 각 위원회 위촉일로부터 2027년 대한체육회 정기총회 전날까지이다.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은 “이번 위촉은 울산 체육인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중앙 체육계에서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울산 체육인의 중앙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