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 태연재활원 학생과 ‘사랑의 바다체험’

2025-07-15     권지혜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회장 황수진)는 14일 강동몽돌해변에서 소속 봉사원과 태연재활원 학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바다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의 사회성 및 활동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체험 행사로, 적십자봉사회 북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은 태연재활원 학생이 보트 탑승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실습·레크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울산 북구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석주 울산시의회 의원, 김정희·강진희 북구의회 의원, 이동권 전 북구청장, 현준식 현대자동차 상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시협의회 및 구·군협의회 임원이 함께했다.

황수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 회장은 “불편함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오늘 하루만큼은 다른 이들과 어울린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