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식, 울산신보재단 하반기도 30억 투입

2025-07-16     오상민 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길)은 15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에는 농협은행장 및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총 40여명의 주요 인사가 함께해 새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정책금융집행기관인 신용보증재단과 유관기관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신보재단에 2억원 추가 출연하는 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 성료된 ‘2025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하반기에도 30억원 지원 한도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김용길 이사장은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울산 지역 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서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정책금융 집행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