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APEC 정상회의 앞두고 대테러 도상훈련

2025-07-17     이다예 기자
울산경찰청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6일 외국 중요 정상들의 지역 방문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울산경찰청을 비롯해 국정원, 울산소방본부, 127여단, 울산광역시, 울주군, 한국도로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진행했다.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상황별 대응체계, 공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정상진 울산경찰청장은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