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봉사학교

2025-07-18     김은정 기자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솔초등학교 전 학년 6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 자봉팡팡 놀이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활동은 자라나는 세대가 자원봉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은 4일과 11일, 18일 총 3회 진행된다.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6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마술,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래놀이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롭고 흥미로운 활동을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다니며 흥미를 느끼고, 재능기부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승원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기주도적인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