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지원센터, 하반기 청년 프로그램 다채
2025-07-18 오상민 기자
울산청년지원센터는 울산에 정착하고 성장하는 청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책 제안 △문화창작 △전시·공연 △상담 △디지털 교육 등을 연계한 복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울산청년캠퍼스’ ‘울산일상’ ‘청년정책배움터’ ‘고민점빵’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등이다.
7월에는 청년정책 제안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과 함께 청년정책 서포터즈 발대식,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U’s 멤버십 등이 진행된다.
8월에는 청년정책 제안팀을 대상으로 한 정책 컨설팅이 본격화되고, 센터 활성화방안 연구 중간보고회가 개최된다. 같은 달 28일에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오원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AI 미디어 교육 특강 ‘AI 숏폼 영상 특강’도 울산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9월에는 청년 일상 프로젝트팀의 기획 공연 및 전시가, 10월에는 울산청년캠퍼스와 울산일상의 성과 전시와 발표가 이어진다. 공업축제 홍보부스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 및 취업 정보도 확산될 예정이다. 11월에는 청년캠퍼스 졸업식과 울산일상 최종보고회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12월에는 하반기 프로그램 전체를 종합하는 성과공유회가 열린다.
조희철 센터장은 “청년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안에서 가능성과 연결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