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9~15세 아동 대상 ‘아동권리옹호캠프’

2025-07-21     김은정 기자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울산 9~15세 아동을 대상으로 ‘내가 상상한 마을이 현실이 된다!’를 주제로 지난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아동권리옹호캠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립과 권리에 대해 상상하고 이를 마을이라는 시각적 표현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그려보는 경험을 했다.

또 각자가 만든 마을을 서로 연결하고 어우러지게 하는 공동의 활동을 통해 ‘혼자만의 자립’을 넘어 타인과 협력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자립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캠프에서는 △서로를 알아가는 빙고와 협동 게임 △‘알록달록’ 영화를 활용한 다양성 존중 학습 및 서로의 강점 탐색 활동 △테라리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일 2차 캠프에서는 도미노를 활용한 권리 마을 만들기와 함께 자신들의 권리와 자립을 주제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활동이 진행됐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