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경제권 메가시티 구축 협력방안 찾는다
2025-07-21 석현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오는 22일 강원도립대에서 ‘동해권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협력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강릉~부전 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간 연결성과 접근성 개선에 따른 ‘메가시티 경제권 형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본부와 강원연구원은 동해안 지역 대표 연구기관인 경북·울산·부산연구원과 함께 각 지역의 미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동해안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4개 시도 연구원장, 경제부지사, 글로벌본부, 동해안 6개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동해안 광역권 간 미래지향적 연계 전략 발굴, 동해선 철도축을 활용한 산업·물류·관광·문화의 초광역 발전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울산에서는 김상락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2040 울산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김충재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 동해안 지역발전 전략’, 임성호 경북연구원 시군정책지원단장이 ‘동해선 시대, 철도관광을 통한 경북 동해권 상생발전방안’을 발표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