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성료…4만7000여명 찾아

2025-07-21     이다예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공감을 넘어 미래를 담는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람회는 시교육청 추산 방문객 4만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은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 정책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총 6개의 주제관과 134개의 체험관이 운영됐으며, 각 프로그램에는 시교육청 산하 학교와 부서를 비롯해 지역 관계기관,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기업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참여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해력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함께 세 차례의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는 시민과 교육 관계자 등 900여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술마당’에서는 총 20개의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배움성장 수업나눔관’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실연과 교원 대상 시연이 23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94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