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그치니 폭염… 이번주 35℃육박
2025-07-21 김은정 기자
기상청은 오는 주간 울산은 대체로 맑고 최고기온이 33~35℃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32℃다.
하늘은 맑지만 습도가 최소 65%이상으로 높아 야외 노동자나 비 복구 작업이 한창인 지역에서는 장기간 노동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오는 22일은 가끔 구름이 많을 수 있지만 대체로 맑고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33℃다.
23일 역시 아침 최저기온은 24℃, 낮 최고기온은 33℃로 예보됐다. 경남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 소식이 예보됐지만 울산은 비 소식이 없다.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겠으니 실시간 폭염영향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나 정전에 대비하고 차량 내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