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울산과학대와 청년친화도시 조성 맞손
2025-07-22 김은정 기자
협약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역 사회 발전과 청년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역량 및 인프라 공유와 협력 △RISE(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등 지자체 연계사업 추진 협력 △지역 특화산업 및 청년 일자리 연계 인재 양성 △지역의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상호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문제 발굴 및 대응 지원 등이다.
동구와 울산과학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산업 및 청년 일자리 연계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는 곧 청년의 성장에 달려 있으며 이들의 잠재력은 우리 동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