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울산서 식중독 6건, 작년 같은기간比 50% 줄어

2025-07-22     석현주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총 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12건)보다 50%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식중독은 모두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세균성 식중독은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겨울부터 가동 중인 계절별 맞춤형 감시체계가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했다.

울산시는 계절별 맞춤형 감시체계를 통해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는 4월 이후부터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