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 닮았네…현대차 ‘스타리아’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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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 닮았네…현대차 ‘스타리아’ 첫 공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4.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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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본격 판매…카고 3인승 2726만원부터
▲ 현대차는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주선을 닮은 다목적차량(MPV)인 현대차 스타리아가 13일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가 22년만에 선보이는 MPV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현대차는 이날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스타리아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인 ‘인사이드 아웃’을 처음 적용해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고,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을 구현했다.

높은 전고에 낮은 지상고를 적용해 최대 실내 높이를 1379㎜로 확보하는 등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특히 이용 목적에 따라 디자인과 사양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일반 모델(디젤과 LPG )은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등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춰 좌석을 구성했다. 일반 모델 스타리아의 기본 판매가격(디젤 기준)은 카고 3인승 2726만원, 카고 5인승 2795만원, 투어러 9인승 3084만원, 투어러 11인승 2932만원부터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 4135만원, 9인승 3661만원부터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출시를 기념해 우주테마와 연결한 광고 캠페인도 진행한다. 또 이달 30일까지 ‘우리 가족 사연 응모 이벤트’도 연다.

현대차는 이날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7인승도 처음 공개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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