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0년 울산시 어업생산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어업 생산량은 1만8550t으로 전년(1만7617t) 대비 5.3% 증가했다.
어업별로는 천해양식어업은 3756t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한 반면, 일반해면어업은 1만4791t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이는 아귀류, 복어류 등은 자원량 감소로 어획량이 감소한 반면, 중·저층의 냉수대 형성에 따른 가자미류 등의 어획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2020년 울산 어업 생산금액은 646억원으로 전년(631억원) 대비 2.3% 증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