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성능 SUV ‘코나 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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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고성능 SUV ‘코나 N’ 공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4.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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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럽시장에 출시

국내시장 4분기부터 판매
▲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SUV인 ‘코나 N(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SUV인 ‘코나 N(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27일 온라인으로 현대 N 데이 행사를 열어 코나 N을 공개하고 N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올해 여름 유럽 시장에 코나 N을 출시하고 4분기에 국내 시장에 코나 N과 ‘아반떼 N’을 출시할 예정이다.

북미와 중남미에도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코나 N에는 2.0ℓ 터보 GDI엔진이 장착됐다. 기존 엔진은 약 6rpm에서 최대 출력에 도달했지만, 코나 N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한다. 코나 N은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적용으로 최고 출력 280마력(PS), 최대 토크 40kgf.m의 성능을 낸다. 일시적으로 터부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하는 N 그린 쉬프트가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코나 N은 240㎞/h의 최고 속도를 내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5초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탑재됐다. 코나 N 계기반은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 등을 동시에 표시한다. N 모델 최초로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돼 일상 주행의 편의성도 높였다. 코나 N은 겨울에도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위해 전륜 구동이 채택됐다. 현대차는 코나 N의 구체적인 목표 판매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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