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소비심리, 2020년 1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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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소비심리, 2020년 1월 이후 최고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4.28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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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4월 소비자동향조사

CCSI 98.5로 전월비 1.7p ↑
▲ 자료사진
울산지역 소비심리가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8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8.5로 3월보다 1.7p 높아졌다.

2020년 1월(99.7) 이후 최고치며, 전월 대비 지수차가 올 1월(2.7p), 2월(5.5p), 3월(2.3p)에 이어 넉달째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6개 소비자동향지수 중 현재경기판단(+6p), 가계수입전망(+2p), 소비지출전망(+1p)가 전체 소비자심리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가계부채전망지수(101)와 물가수준전망(139)는 각각 전월대비 2p, 1p 떨어졌다. 금리수준전망지수(113)도 2p 떨어졌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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