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경연대회, 안전 최우선 코로나 더 심해지면 연기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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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무용경연대회, 안전 최우선 코로나 더 심해지면 연기도 감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5.0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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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백신프로젝트-100인의 인터뷰

48. 박선영 한국무용협회 울산시지회장

미뤄진 행사들 5~6월 집중 개최

울산예총과 비대면공연도 예정

회원 확대 등 협회 활성화 추진
“코로나로 계속 일정이 미뤄지다 보니 5월부터 6월까지는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일해야 할 것 같아요. 준비는 하고 있지만, 울산에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 또 계획이 연기될까 솔직히 걱정되긴 해요.”

박선영 한국무용협회 울산시지회장은 이미 지난 4월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하기로 한 ‘전국무용경연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6월로 연기한 바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었다. 이로 인해 전국무용제 울산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울산무용제 일정과 불과 사흘 간격으로 대회가 치러진다.

“강행군이죠.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코로나 확산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국대회지만 참가 범위를 부울경으로 줄인 만큼 대회 일정도 가능한 만큼 줄여야죠. 더 심각해지면 또 연기도 감수해야죠. 대회보다는 학생들 안전이 우선이죠.”

이뿐만이 아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예총과 함께 오는 24일 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공연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월 ‘박선영 무용단’ 비대면 공연에 이은 무대다. 몸짓으로만 감정을 표현하는 무용수들의 비대면 공연은 한층 더 힘들다고 박 회장은 설명했다.

“마스크를 쓰고 연습을 했던 모든 장면이 비대면 무대에서 다 전달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무용수의 숨결과 음악의 강약 등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가 온라인에서 다 전달되긴 힘들 것 같아요.”

이런 힘든 코로나 시대가 종식되면 박 회장은 협회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계획을 준비 중이다. 현재 100여 명 가량 되는 정회원을 150명 정도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앞으로는 라인댄스나 힙합댄스 등에도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도 정기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울산무용제 출전팀이 4팀으로 늘어날 정도로 울산 무용이 활성화되고 있어요. 코로나가 끝날 시점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노력할 겁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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