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규완 울산시 주력산업과장은 “울산은 이미 K-UAM 핵심사업으로 1000억원 규모로 한국형 도심항공 교통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울산시 자체로 103억원을 들여 UAM 운용 안전성 제고 및 구축된 인프라 활용 시범서비스 운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자체가 자체로 UAM 산업 육성의지를 갖고 투자를 하는 것은 울산시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윤종오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을 지나 전기차, 자율주행, UAM으로 발전돼 갈 것”이라며 “울산은 현대자동차와 800여곳이 넘는 자동차 부품업체 등 관련 인프라를 갖고 있어 수소전지, 이차전지 산업을 바탕으로 한 UAM의 핵심기술과 상용화를 위한 최적지로 이미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국장은 “공모사업은 평가위원회에서 심사중에 있고 8월 중 발표가 날 것으로 본다”며 “울산시가 애초 국토부의 K-UAM 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실증 후보지로 선정되었던 만큼, 2단계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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