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는 달동·수암동 지역 단체 대표를 비롯한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최근 착공한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공사 추진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보장을 당부했다. 주민들은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동칠 의원은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과 상부 복합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달동 상권과 공원 이용 환경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사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평초·동백초 통합 추진과 통합 이후 동평초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교육공백 없는 원활한 통합 추진과 함께, 동평초 부지는 평생교육시설, 주민체육센터, 공영주차장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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