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구윤철 기재부장관과 예산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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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구윤철 기재부장관과 예산간담회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11.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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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0일 국회 본청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내년도 울산시 예산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내년도 울산시 예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정부 측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10일 국회 본청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내년도 울산시 예산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태선 시당위원장과 박성진·오상택·이동권·김시욱 등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면담에서 AI, 제조업, 신성장산업 등 울산의 미래 전략 산업 관련 예산 협조 요청서도 함께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울산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미래형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과 AI 관련 신성장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 경제부총리는 “조선업과 AI 대전환에 있어 울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AI와 관련해 “대한민국 AI 대전환과 맞물려 울산의 요청 사항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울산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과 제조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다면, 울산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울산시당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유치 △KTX-산천 태화강역 유치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의 추가 병상 확보 등도 건의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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