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APEC에 동원된 경찰관들의 처우에 대해 정부의 미흡한 준비를 강하게 질타하며, “경찰관 한 명 한 명이 국격이라고 하기엔 처우가 너무 열악했다. 박스 취침, 집단 노숙, 러브호텔이 대체 뭐냐”며 “이런데 어떻게 APEC 행사를 잘 치렀다고 자평하느냐”고 질책했다.
서 의원은 “경찰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면, 경찰관은 국가와 정부가 지켜야 한다”며 행안부를 상대로 직무 감사를 할 것과, 공무원 여비 규정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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