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정부 국정 운영의 문제점을 짚고, 경제 불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에너지 관련 기능을 충분한 논의 없이 분리하면서 상임위 운영과 국정감사 준비에 혼선을 초래한 정부 조직 개편 문제를 지적했고 홈플러스 사태, 공룡유통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불편 등 현안들도 꼼꼼히 살피고 정부에 신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공로의원 선정은 잘했다는 평가라기 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 겸허히 받아들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민생 현장을 살피고,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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