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공공분야 최적 ‘AI수도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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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공공분야 최적 ‘AI수도 모델’ 개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6.0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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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가진 산업 기반과 행정 역량을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울산형 AI 정책’ 구체화로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AI 수도 모델을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됐다.

권태호 울산시의원은 10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AI 수도 울산의 AX(AI 전환)을 위한 AI 프로덕트 설계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공공 부문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구상과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의 AI 정책과 전략을 총괄하는 김형수 AI수도추진본부장이 참석해 울산형 AI 전환의 현실적인 해법에 대해 민간 개발사의 제안과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AI 수도 추진 방향과의 연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개발사 측은 △울산 시민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 △공무원 대상 업무용 챗봇 도입 △시민·공무원 AI 역량 강화 교육 △AI 교육장 및 AI 랩 구축 협력 방안 등을 제안하고, 울산시의 정책 방향과 접점을 제시했다. 특히 민원응대를 비롯해 행정업무 지원, 생활정보 제공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활용 사례와 관련 기술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시민과 공무원이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AI 전환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교육과 체험 공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조 혁신 중심의 AI 전략과 함께 시민과 공공 부문에서 AI 친화력을 늘리고 AI 활용을 확산하는 것이 울산형 AI수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울산시 전체의 AI 역량을 강화해 울산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AI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AI 수도라는 말이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시민과 공무원이 실제로 쓰고 느낄 수 있는 서비스부터 만들어야 한다”며 “개발사들의 기술 제안이 행정과 시민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정책적 뒷받침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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