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전문대 유일 KOICA 인재양성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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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전문대 유일 KOICA 인재양성기관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6.02.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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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조선·해양공학 분야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KOICA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 고급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해 석사학위 과정과 산업체 인턴십을 결합한 국가대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공모는 IT·AI, 환경공학·에너지, 제조산업 엔지니어링, 농업·농생명공학·바이오, 조선·해양공학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과학대는 ‘조선·해양 스마트 제조·설계 엔지니어링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운영한다. 연수생들은 24개월의 석사학위 과정 이수 후 HD현대이엔티 본사 및 협력사 현장에 상주해 실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심화 인턴십’에 참여한다. 본국 복귀 후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수석’ 수준의 리더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총 20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졸업 시점에는 TOPIK(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한국어 교육과정도 병행 운영된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지역 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술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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