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시당, 4·15 총선 1차 예비후보 4명 등록...동구 김종훈, 북구 강진희, 남구 김진석·조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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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시당, 4·15 총선 1차 예비후보 4명 등록...동구 김종훈, 북구 강진희, 남구 김진석·조남애
  • 차형석 기자
  • 승인 2019.10.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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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울주군 후보는 논의중
▲ 민중당 울산시당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를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중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종훈)은 1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에 4명이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중당 시당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당내 1차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고, 동구지역위원회에서 김종훈 현 국회의원(울산 동), 북구지역위에서는 강진희 지역위원장이 출마하기로 했다. 남구지역위에서는 남구갑과 남구을 구분없이 김진석 시당 부위원장과 조남애 지역위원장 두 명이 등록했다.

시당은 이에 대해 “여러가지 변수(남구청장 재선거 여부)가 있어 일단 2명이 등록해 상황에 따라 향후 경쟁 또는 협력 등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와 울주군은 아직까지 등록한 후보자가 없었으며, 내부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민중당 시당은 당원 투표에 의해 출마 후보를 결정한다.

민중당 시당은 “내년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로 두 적폐 세력을 청산하는 판갈이 장이 될 것”이라며 “민중당은 노동자, 서민의 직접 정치로 울산시민 마음과 힘을 모으고, 분단 70년과 모순의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민중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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