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울주군 후보는 논의중

민중당 시당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당내 1차 예비후보 등록을 받았고, 동구지역위원회에서 김종훈 현 국회의원(울산 동), 북구지역위에서는 강진희 지역위원장이 출마하기로 했다. 남구지역위에서는 남구갑과 남구을 구분없이 김진석 시당 부위원장과 조남애 지역위원장 두 명이 등록했다.
시당은 이에 대해 “여러가지 변수(남구청장 재선거 여부)가 있어 일단 2명이 등록해 상황에 따라 향후 경쟁 또는 협력 등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와 울주군은 아직까지 등록한 후보자가 없었으며, 내부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민중당 시당은 당원 투표에 의해 출마 후보를 결정한다.
민중당 시당은 “내년 21대 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로 두 적폐 세력을 청산하는 판갈이 장이 될 것”이라며 “민중당은 노동자, 서민의 직접 정치로 울산시민 마음과 힘을 모으고, 분단 70년과 모순의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민중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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