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유포석보 2030년까지 정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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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유포석보 2030년까지 정비 계획”
  • 차형석 기자
  • 승인 2019.10.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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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시의원 질의 관련

역사문화벨트 조성계획 밝혀
▲ 울산시의회 박병석(사진) 의원
울산시는 ‘울산광역시 지정 문화재 관리현황 및 유포석보 정비사업’에 대해 질의한 울산시의회 박병석(사진)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유포석보 정비사업은 북구의 ‘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차장 확보와 탐방로 조성 등 2030년까지 추진하려는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해당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사업들에 대해 2020년 당초예산 반영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재정의 범위 내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북구에 유포석보 정비를 위한 보조금 예산을 연차적으로 편성해 해당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또 울산광역시 지정 문화재 관리현황과 관련 “문화재의 원활한 보전과 관리를 위해 매년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은 총 2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재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지정 문화재의 경우 언양읍성, 병영성 정비 등 매년 국비를 신청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형문화재의 경우에도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단체, 전수교육 조교, 공개행사 지원 등 무형문화재의 전승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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