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갤러리 신년기획전 ‘현실과 상징’ 20일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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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갤러리 신년기획전 ‘현실과 상징’ 20일 막올라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1.19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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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설이연·임석·박하늬 등

울산지역 중견작가 13명 참여

2월20일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울산시 중구 문화의거리에 자리한 가다갤러리가 20일 신년기획전 ‘현실과 상징’전을 시작한다. 전시는 2월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인, 설이연, 임석, 차숙자, 한효정, 현서정 등 울산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13명이 참여한다.

독창적으로 제작된 전통적 사실회화, 상상과 상징(象徵)으로 자신만의 내면세계를 표출한 현대회화 등 양식과 기법을 달리하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함께 볼 수 있다.

강문철 작가는 ‘거송’(巨松)를 극사실적으로 그렸다. 김섭 작가는 꿈틀거리며 발아(發芽)하는 생명체의 형상을 기호화 된 상징물로 표현한다.

김언배 작가는 중국 흑룡강성 박물관 앞에서 찍은 흑백사진에 채색을 한다. 작품 제목은 ‘고구려의 꿈’이다.

박하늬 작가는 화집(畵集)과 도록, 반려동물 이미지로 완성한다.

배경희 작가는 명주 조각에 아교와 혼합물감을 사용한다. 조각보를 수놓은 것처럼 사실적인 표현이 특징이다.

서경희 작가의 ‘Sea-stories’는 바다 속의 심오하고도 화려한 생명체의 하모니를 표현한다.

허훈화 작가는 두터운 마티에르로 심오한 심상(心想)의 세계를 대담하게 나타낸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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