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길메리요양병원, 코로나 접종 사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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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길메리요양병원, 코로나 접종 사전조사 실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01.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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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직원 등 포함

반구동·달동 470여명 대상
▲ 우아의료재단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은 코로나 백신 접종에 앞서 입원환자, 의료진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우아의료재단(대표원장 전병찬) 반구동길메리요양병원(원장 송의수)·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병원장 김원배)은 코로나 백신 접종에 앞서 입원환자, 의료진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길메리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약 310여명, 의료진·직원은 160여명이다. 길메리병원은 입원 환자 중 90세 이상 초고령 환자이거나, 과거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의 병력이 있거나, 고열이나 폐렴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다면 일괄적으로 백신을 투여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이번 전수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찬 원장은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환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접종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전수조사가 필요하다.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효율적인 백신 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 보건당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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