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전수일)은 2월2일부터 19일까지 울산지역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1년도 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여성특화문화예술교육 3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예산은 지난해 대비 4000만원 증가한 9억7000만원이다.

아동·청소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일반공모 △예술기반 특화 △청년 단체 인큐베이팅 3개 유형에 총 6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는 △일반공모 △근로자 대상 문화예술교육 △실버세대 대상 문화예술교육 3개 유형에 총 3억33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처음 신설되는 여성특화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로서 여성의 참여를 활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원금은 총 3000만원이다.

관련 설명회는 2월2일 오후 2시 울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공모 지원은 2월8일부터 19일까지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