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도심지 민간임대주택 매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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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도심지 민간임대주택 매입 필요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2.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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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 공공임대주택 확보 요청
▲ 박성민 국회의원이 4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국장을 만나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확보 등을 요청했다.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4일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국장과의 면담에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역세권 및 도심에 위치한 민간임대주택을 매입하는 등 과감한 정책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무주택자인 청년들과 신혼부부,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은 집 없는 설움과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안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으로 구분되는 임대주택 정책의 변화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공공임대주택은 변두리나 비역세권 지역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선호도가 낮은 반면 민간임대주택은 도심 및 역세권 주변에 형성돼 편의시설이 뛰어나지만 임대료가 비싸다”며 “민간이 건설하거나 건설 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을 LH 등 공공기관이 매입해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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