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서울본부, 국회·정부 맞춤형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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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서울본부, 국회·정부 맞춤형 구성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1.02.0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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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양삼 서울본부장

안준승 대외협력 과장 선임
울산시가 새해들어 서울본부 새 인선을 통해 대국회·대정부 공격적인 ‘맞춤식 진용’으로 꾸리면서 역동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어 주목 된다.

2018년 7월 출범한 송철호 시정부는 서울본부 초반 인선엔 지역출신 여야 국회의원들과의 소통을 비롯해 정부를 상대로 한 활동에 비교적 안정기조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시정부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초부터 대국회·대정부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급의 진용을 새롭게 구축, 공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송 시장은 이달초 새로 구축된 서울본부장 인선에서 20년 국회보좌진 경력의 탁양삼씨를, 대외협력 과장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사무처 당료 출신 안준승씨를 각각 발탁했다.

탁 본부장은 서울여의도 정치권을 중심으로 여야 국회의원은 물론 국회 보좌진들과 초당적으로 정치적 스킨십이 원할한 데다, 소통 또한 적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본부의 공격적인 인선 배경엔 송 시장이 지난해 인선에서 특별 발탁한 김태선 정무수석과의 유기적 관계 구축에도 일정부분 영향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김태선 정무수석은 8일 “탁양삼 신임 서울본부장은 국회에서 20년 경력으로 여야를 초월, 유연성과 탁월한 활동력이, 안준승 대외협력과장은 중앙당 조직국 등에서 주요당무를 기획한 경력 등으로 울산발전을 위해 전방위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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