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코디미영화 ‘오! 문희’
며느리들의 반란 ‘미친 봉고’
울산대교 촬영작 ‘공조’ 등
며느리들의 반란 ‘미친 봉고’
울산대교 촬영작 ‘공조’ 등

극장 개봉 이후 TV에서 첫 방영되는 영화가 적지않다.
지난 2018년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SBS·13일 오후 8시40분)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 영화 ‘결백’(JTBC·10일 오후 9시)은 배종옥과 신혜선, 허준호 주연이다. 살인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고자 변호사 딸이 진실을 파헤친다.
12일 설날 당일에는 온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권상우, 정준호 주연의 코믹 액션물 ‘히트맨’(SBS·오후 10시15분)이 방송된다.
tvN에서도 스릴러 ‘침입자’(10일 오후 10시40분), 미스터리 ‘클로젯’(11일 오후 8시50분), ‘백두산’(12일 오후 9시10분)이 방송된다.
따끈따끈한 신작영화도 선보인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오! 문희’(KBS2·10일 오후 9시30분)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큰 엄마의 미친 봉고’(SBS·14일 오전 10시50분)는 불과 한달 전 개봉한 것으로 가부장적 명절문화에 반기를 든 아내(혹은 며느리)들의 반란을 그린다.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작품들도 선보인다. 미처 감상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 이번 연휴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21세기형 새로운 클래식이라는 찬사를 받은 ‘라라랜드’(MBC·11일 오후 11시20분)는 연기, 춤, 노래의 환상적 조합을 만끽할 수 있다.
울산대교에서 촬영한 ‘공조’(KBS2·11일 오후 8시30분), ‘집으로’(EBS·11일 오후 1시), ‘광대들:풍문조작단’(KBS2·12일 오후 8시10분), ‘반도’(JTBC·13일 오후 10시35분)가 이어진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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