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2월→4월 연기, 파빌리온프로젝트는 일정대로
상태바
광주비엔날레 2월→4월 연기, 파빌리온프로젝트는 일정대로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2.14 2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말 개막 예정이던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4월로 일정을 연기했다.

다만, 미리 예고했던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오는 26일부터 3월3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그대로 선보인다.

파빌리온 프로젝트는 본 전시장에서의 미술행사 이외에 별도의 파빌리온에서 개별 국가관 형태로 선보이는 독자적인 전시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스위스와 대만 두 나라의 미술기관이 참여한다.

은암미술관에서의 스위스 파빌리온 작품은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이다.

스위스 안무가이자 무용가인 안나 안데렉이 국내 예술가들과 호흡을 맞춘다.

대만 파빌리온은 대만 씨랩(C-Lab)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준비한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파빌리온은 앞으로 광주비엔날레가 지속해서 가져갈 프로젝트로 점점 늘려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미술 기관과 작가들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윤성원의 피팅이야기](2) ‘라이각’ 하나로 바뀌는 방향성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