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령 지도강사와 심주희·이은정 씨가 한복 원단으로 디자인 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집집마다 차고 넘치는 것이 온 가족의 ‘옷’이다. 버려도, 버려도 줄어들지 않는 것이 이상 할 정도다. 의류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를 원단으로 한 리사이클링 작업이 각광받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골칫덩이 의류 중에서도 처리하기 까다로운 한복의 쓰임새를 고민해 또다른 쓰임을 부여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한복의 아름다운 전통패턴을 이용해서 현대적이며 실용적인 생활소품, 아이디어상품, 팬시용품들이 전시된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