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학생 접근·편의성 고려하면 현재 부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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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학생 접근·편의성 고려하면 현재 부지 적합”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2.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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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공립 특수학교 부지 선정 관련

시교육청, 김종섭 시의원 질문 답변

이중창 설치 등 소음피해 총력 강조
▲ 울산시의회 김종섭(사진) 의원
울산시교육청은 남구 야음동 제2도산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인 제3공립 특수학교의 부지 선정 부적절성 등을 지적한 시의회 김종섭(사진)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접근성과 균형적 학교 입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방과후교육 및 병의원 치료를 위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등에서 현재 부지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제3공립 특수학교 부지선정을 위한 협의 결과 1순위로 결정된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특히 제3공립 특수학교 예정 부지 인근에 자동차학원과 골프연습장이 있지만 인접한 태화중학교에선 이들 업체로 인한 소음 문제가 없다”며 “제3공립 특수학교 설계 시 소음방지를 위한 이중창 등을 설치하는 등 소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토지 확보 과정에서 동일 지번이면서도 일부분만 편입돼 토지 소유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매수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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