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차세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신규 보급
상태바
울산 울주군, 차세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신규 보급
  • 이춘봉
  • 승인 2021.02.23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울주군은 홀몸노인·장애인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 등과 연계해 주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차세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277대를 상반기에 신규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이 보급하는 차세대 장비는 기존 전화기 형태에서 진화해 최신 사양의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심박·호흡) 기반의 통신 단말장치 등 최신 ICT 기술을 전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홀몸노인·중증장애인의 가정에서 화재 발생, 낙상, 실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집안 구석구석에 설치된 감지기들이 서비스 대상자의 활동과 심박 등을 확인한다. 이상이 있을 경우 119 구호 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 연결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차세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장비 보급을 통해 대상자들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며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119로 연결된다는 측면에서 안전한 생활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4)충숙공 이예 선생 홍보관 - 접근성 떨어지고 자료도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