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은 26일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현대중공업가족 ‘신춘음악회’를 대공연장 무대에서 마련한다.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26일 오후 12시10분 현대중공업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중공업TV’에서 중계된다. 음악회는 클래식, 영화 OST, 가곡 등 봄을 노래하는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약 45분간 온라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방술과 바리톤 김대수가 각각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과 ‘보리밭’을 감미롭게 선보이며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한편, 현대예술관은 오는 4월 피아니스트 ‘손열음 콘서트’로 대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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