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냉동창고 관련 철저한 수사 진행해야”
상태바
“세창냉동창고 관련 철저한 수사 진행해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2.25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진석 남구청장 예비후보
▲ 김진석 진보당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4·7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진보당 김진석 전 남구의원은 25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창냉동창고와 관련해 서동욱 전 남구청장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청의 2016년 추경예산 회의록에 의하면 구청은 지난 2016년 정확한 사업구상이나 계획 없이 세창냉동을 서둘러 매입했음을 알 수 있다”며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도 행정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고 사업 부지 매입에 대한 공적 타당성 결여 등을 이유로 부지를 매각하거나 기존 사업계획 백지화 후 가장 적합한 사업 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울산의 시민단체가 (신문고위 발표 후) 당시 정책 결정권자였던 서 전 청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했지만 4개월이 지나도록 수사에 진척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