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 체감안전도, 75.6점으로 전국 16위”
상태바
“울산경찰청 체감안전도, 75.6점으로 전국 16위”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3.01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범수 의원 분석 결과
울산의 종합체감안전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지방청별 체감안전도’를 분석한 결과 울산경찰청의 지난해 종합체감안전도는 75.6점으로, 전국 18개 지방청 가운에 16위를 기록했다.

종합체감안전도는 범죄 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법질서 준수도 등 분야별 지표를 종합한 결과다. 매년 경찰서 단위당 200명, 전국 5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지표로, 올해 전국 평균은 77.7점이다. 연도별로 보면 울산의 체감안전도는 2018년 70.7점, 2019년 72.6점 등 매년 소폭 증가했지만 전국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평가 분야별로 보면 울산의 범죄 안전도는 82.1점, 법질서 준수도는 71.2점, 교통사고 안전도는 69.6점을 기록했다.

서범수 의원은 “여전히 타 시도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라며 “울산의 치안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현장 경찰관들의 세심한 관심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