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석유公, 울산 해상 누유사고 신속 보상을”
상태바
서범수 “석유公, 울산 해상 누유사고 신속 보상을”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3.02 2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2일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지난해 발생한 울산 원유 누유사고에 대한 처리 상황을 보고받고,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신속한 피해 보상 등을 당부(사진)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박현규 비축사업본부장은 “향후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지침을 개정해 계획수립단계부터 운영기준을 강화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지역별 현장조사 및 손해사정 등을 통해 조속히 보상방안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울주군 온산읍 해상에 설치된 한국석유공사의 해상 원유이송시설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어민들이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서범수 의원은 “재발방지대책이 철저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가겠다”며 “특히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보상이 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