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울산문화재단 사전행사 실시
20여편 선정 총 2억3천만원 지원
내달 19~30일 창작자 신청 접수
20여편 선정 총 2억3천만원 지원
내달 19~30일 창작자 신청 접수

울산시와 울산문화재단은 단편영화 20여편을 선정해 총 2억300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울산국제영화제 영화제작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영화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부문과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시민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생 부문은 전국 영화관련 학과 학생이 대상이다. 단 울산은 전공과 상관 없이 지원 가능하다. 제작비는 최대 1000만원, 울산을 배경으로 할 경우 2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민 부문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울산지역에서 촬영하는 작품만 지원 가능하다.
응모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울산국제영화제(www.ulsan.go.kr/uiff)·울산문화재단(uacf.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나리오와 촬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4월19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uiff@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의 울산국제영화제로 문의하면 된다.
6월 말 최종 선정되는 작품에는 제작지원금 최대 2000만원과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 국내 경쟁작 공식 상영 및 초청, 울산지역 촬영작 스틸·메이킹 제작 지원 및 로케이션 협조, 영화제 출품을 위한 디시피(DCP)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지원사업에는 총 226편이 접수했고, 그 중 26편이 선정돼 울산국제영화제 프레페스티벌에서 소개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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