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바리톤 박흥우·메조소프라노 조애록 초청 공연
울산지역 클래식 전문 소극장 예문아트홀(대표 이승욱)이 봄을 맞아 독일과 한국 가곡을 들려주는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에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장신대·전북대 대학원 외래교수인 바리톤 박흥우씨와 빈 국립오파라합창단원으로 활동했던 메조소프라노 조애록씨를 초청해 개최한다.
공연은 독일 가곡인 베토벤의 ‘Adelaide’ ‘Ich liebe dich’, 슈베르트의 ‘Der Lindenbaum’ ‘Did Post’ 등은 물론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곡인 진달래꽃, 청산에 살리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연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 실천으로 객석 띄어 앉기가 진행된다. 전 좌석 2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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