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언어 활성화 조례안 등
12건 안건 심의·현장 방문
울산 울주군의회는 11일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제201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7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12건 안건 심의·현장 방문
군의회는 ‘울산시 울주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과 ‘울산시 울주군 청각·언어장애인 의사소통권 보장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울산시 울주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 방문 활동을 벌인다.
이날 임시회에서 최윤성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민간 복지시설과 공공 복지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한 울주복지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선호 군수는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관련 기관 및 주민 의견 소통을 통해 설립 당위성을 공고히 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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