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분담금 타결, 동맹 재정립 계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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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금 타결, 동맹 재정립 계기돼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3.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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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들 환영
▲ 이채익(울산남갑·사진) 국회의원
이채익(울산남갑·사진)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회 위원들이 11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 타결에 대해 “전통적 한미동맹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년 반 넘게 표류하던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 등은 “이번 한미 방위비 타결은 향후 6년간 적용되는 다년도 협정이라는 점에서 매년 발생하는 소모적 협상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위비분담금 협상이 타결된 만큼 문재인 정부는 남은 임기 동안 전통적이고 정상적인 한미동맹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후 줄곧 중국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대중압박 전략도 시간이 갈수록 구체화되고 있다”며 “한국이 미·중 양대국 사이에서 모호한 태도를 보이지 말고 한미동맹을 가치동맹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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